자기가 일하는 옷 수선점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30대 남자가
주인이 설치한 cctv에 돈을 훔치는 장면이 찍혀 덜미를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북구 태전동에 사는 33살 김 모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대구시 중구 한 백화점 옷수선점에서
일하면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지난 해 4월부터 모두 258차례에 걸쳐
현금 천 31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자꾸 돈이 없어지는 것을 수상히 여긴
주인이 지난 1월 몰래 설치한 cctv에
돈을 훔치는 장면이 찍혀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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