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도박기구를 설치한 뒤
상품권을 돈으로 바꿔주는 방법으로
7억 원을 챙긴 혐의로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사는 32살 박 모 씨 등
10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7월 포항시 북구 신흥동
오락실에 최고 90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도박기구 서른 대를 설치한 뒤,
상금을 현금으로 바꿔주면서 지금까지
7억 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