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특별 사법경찰관을 새로 지명하고
올해부터는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검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국세청,노동청,소방서 등 19개 관계기관 공무원 154명을
특별 사법경찰관으로 지명하고
오늘 오후 3시에 지명서를 나눠줍니다.

검찰은 특별 사법경찰관들이
고유 업무 때문에 특별 사법경찰관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가 흔해
올해부터는 교육과 관리를 강화합니다.

특별 사법경찰관 제도는 행정기관 공무원이
소관 업무에 경찰과 같은 사법권을 갖는 제도로
그 동안 1년 단위로 지명해 왔던 것을 고쳐
올해부터는 관련 업무를 맡는 동안
계속해서 특별사법권을 갖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