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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의 졸업철을 맞아 청년 실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체 등의 신규 채용은 거의 제자리 걸음입니다.
그나마 일용직 일자리도 이제는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의 청년 실업률은 1년전 6.9%에서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7.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체 실업률이 3.3%에서 3.2%로 오히려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젊은이들의 직장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얘깁니다.
이 통계도 실제 피부로 느끼는 체감 실업률과는
큰 차이가 납니다.
부모의 농사나 장사를 조금이라도 돕고 있거나
구직 신청을 하지 않으면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INT▶ 포항시 관계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달들어 포항에서만 4천
6백여 명의 대학 졸업자 가운데 상당수가
구직 전선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기업들의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은
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S/U] 그나마 젊은이들의 용돈 창구 역할을
해온 일용직 일자리마저 계속된 불경기로
이제는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 대졸 예정자
포항시는 올해 공공분야 청년 일자리 3백 40여
개를 만든다는 계획이지만, 예산이 필요한데다 한시적이어서, 효과는 미지숩니다.
한창 일해야 할 젊은이들의 미래가 점점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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