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날씨 때문에 산불이 잦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경상북도에서 난 산불은
20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건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피해면적도 지난 해에는 1헥타르 뿐이었으나
올해는 12헥타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불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청 헬리콥터 넉 대를 추가로 확보해
모두 26대로 늘렸습니다.
논두렁,밭두렁이나 농사 쓰레기를 태우다가
산불이 나면 읍·면장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산불이 잦았던 경주시와 영천시, 청도군을 기관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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