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지하철 참사 추모사업 지지부진

최고현 기자 입력 2004-02-18 08:53:56 조회수 1

◀ANC▶
지하철 참사 보상금 지급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습니다만
추모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9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서
340명의 희생자를 낳은 대구지하철 참사,

1년을 맞은 지금 마무리된 것은
법적 보상금 지급 뿐입니다.

사망자에게는 최고 6억 6천만 원,
부상자에게는 최고 3억 4천만 원의
법적 보상금은 지급이 끝났습니다.

국민성금도 일부 부상자를 빼고는
배분이 끝났습니다.

이에 비해 추모사업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희생자 대책위원회는 지난 해 추모공원 묘역과 위령탑 조성,
안전교육관 건설, 추모재단 구성,
중앙로역 추모벽 보존 등에 합의했지만
진전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INT▶ 윤석기 위원장
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
(삼덕동으로 합의해 놓고도 아무런
행정절차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

위령탑과 안전교육관도 진전이 없습니다.

(S/U) "엄청난 희생자를 낸 사고 전동찹니다.

아직도 이 전동차를 어디에,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못해
이렇게 천막을 덮어
차량기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추모사업에 관해 대구시는 계속 추진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INT▶ 조기현/대구시 행정부시장
(추모사업을 희생자 대책위와
협의해 추진)

아물지 않는 지하철 참사의 상처는 추모사업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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