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서는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참사 당시의 처참한 현장 모습과
희생자,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려 그 날의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참사가 벌어졌던 지하철 중앙로역 구내에서는
추모 어린이 그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저녁에는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참사로 숨진 고 장정경에게 바치는 노래
'먼저 간 제자에게'를 공연하는 등
추모행사가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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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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