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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문제점은 없나?

이상석 기자 입력 2004-02-18 18:25:14 조회수 2

◀ANC▶
참사 이후 대구지하철은 국민적인 관심 속에 안전지하철로 거듭나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바라는 안전지하철에
이르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40명의 사상자를 낸 중앙로역,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 승강장 계단에는
수막설비가 생겼고,
축광 유도타일도 생겼습니다.

역사시설만 보면 선진국 수준에 버금갑니다.

불에 잘 타지 않는 내장재를 갖춘 전동차도
빠르면 올 4월부터 달릴 예정입니다.

천장과 의자가 알루미늄으로 바뀌고
내장재 안전기준은
영국,미국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INT▶최영상/대구보건대학 교수
[홍콩, 영국에 못지않은 전동차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은 많습니다.

su] "지난 해 지하철 참사 때 문제가 됐던 방화셔터입니다. 1년이 지났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계단보다 높아서 연기가 차면
방화셔터에 붙어 있는 비상구를 찾기 힘듭니다.

방화셔터 쪽에는 축광유도 타일이 없고,
비상구 표시도
엉뚱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계단으로 대피가 불가능하면 터널을
이용해야 하는데 안내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중앙로역을 뺀 다른 대부분의 역은 참사 전이나 지금이나 많이 달라진 게 없습니다.

◀INT▶최영상/대구보건대학 교수
[많이 어둡고 유도 등이 있었으면 좋을 텐데 없다]

◀INT▶시민
(중앙로역만 바뀌면 무슨 소용있나)

특히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역무원이나 기관사의 대응능력 같은
안전을 위한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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