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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협에 대한 조합원들의 개혁요구가
곳곳에서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청송의 한 농협 대의원들이
직원들의 노조탈퇴를 전제로 농협조합원탈퇴를
불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호 영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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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 현동과 안덕농협이 통폐합된
남청송농협.
이곳 농협의 대의원들은 지난 달 말
대의원 총회를 열어 직원들의 노조탈퇴를
촉구했습니다.
농촌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데도
조합의 일꾼인 직원들은 농민들을 위하기보다 자신들의 복리증진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노조불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윤영창/남청송농협 대의원
--농민들은 빚만지고 사는데 무슨 노조냐?
대의원들은 직원들이 노조를 탈퇴하지 않을때는
이 달말쯤 대의원총회를 열어
농협조합원인 자신들이 조합을 탈퇴하겠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INT▶ 남정환/남청송농협대의원
--이 달말에 노조를 탈퇴하든지,우리가 조합을
탈퇴하든지 한다..
(s/s)노조측은 이에대해
노조활동은 법으로 보장받고 있어 탈퇴를 강요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특히 4월 초로 끝나는
계약직원에 대한 재임용 등 고용불안정 문제등을 사용자측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조합원들과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남청송농협 대의원들의 이같은 주장은
최근 농협 주인은 농민이라는 인식과 함께 조합원과 이익만 추구하는 농협 그리고 농협직원간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촉발한 것으로
지역농협으로 확산될 조짐까지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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