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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관련한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FTA 국회 통과로 피해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바로 경상북돕니다.
경상북도가 어떤 대책을 갖고있는지 취재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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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으로
과수분야에서만 앞으로 10년 동안
5천 900억 원의 피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CG) 포도나 복숭아, 자두, 사과 같은
과수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경상북도로서는 그 만큼
피해가 심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우선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체질을 강화하겠다는 대책을 내 놨습니다.
◀INT▶임광원 경상북도 농수산국장
(2010년까지 7년 동안 과수산업에
5천 900억 원을 집중투자한다)
개별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3천 640억 원,
생산자 조직 지원에 851억 원,
개방에 따른 경영안정과 폐업지원에
천400억 원을 투자합니다.
농업과 농촌이 나라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필수사항이란 점도
이 참에 뚜렷이 인식해야 합니다.
◀INT▶이용기 교수/영남대 자연자원대학
(앞으로 농업정책은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
개편과 지역개발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그동안 농촌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산업으로서의 농업 외에
다원적 기능에도 눈을 돌려야 합니다.
(S/U)"나라 안팎 사정이 FTA를 체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위기상황을
우리 농업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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