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10대와
훔친 오토바이를 사들여 수출업자에게 판
장물아비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경산시 정평동
19살 박 모 군 등 10대 4명과
장물아비 54살 이 모 씨,
고물상 47살 김 모 씨 등 모두 6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10대 4명과 고물상 김 씨는 지난 해 9월 초순
대구시 수성구 고산동 모 식당 뒤에 서 있던
38살 정 모 씨의 100CC 오토바이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대구,경북에서 오토바이 90여 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고 오토바이 상회를 운영하는 이 씨는
훔친 오토바이를 2-3만 원 씩에 사들여
수출업자에게 20-30만 원 씩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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