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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고가도로에서 추락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2-14 06:14:21 조회수 0

시내버스가 고가도로에서 추락해
운전사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네시 반 쯤
36살 유 모씨가 몰던 636번 시내버스가
대구 신천대로 상동교에서 팔달교 방향으로 달리다 칠성 고가교 밑으로 추락해
운전자 유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고지에서 출발지로 가던 시내버스가
칠성고가도로 부근에서 도로 앞에
정지해 있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높이 15미터
아래로 떨어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이른 시각
차고지로 가고있던 중이어서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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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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