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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채 풀리지 않자
주택건설업체들이 고육지책으로
분양가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분양원가를 공개하라'는
압박도 거세지고 있어 올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 내리기가 흐름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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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에서나 있었던 할인판매가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등장했습니다.
태왕은 '범어 태왕 리더스 명품' 아파트 287가구 분양가를 내리기로 하고,
지난 해 12월 분양가에서
34형은 최고 2천 70만 원,
48형은 2천만 원까지 값을 낮췄습니다.
이미 계약한 사람에게는
내린 금액 만큼을 되돌려주기로 했습니다.
◀INT▶김인수/(주)태왕 영업이사
[그 동안 과열 왜곡된 주택시장 가격안정을 위해 기획에서부터 분양까지 일괄 시스템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과감히 분양가를 내려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화성산업은 올해 대구 첫 분양이었던
진천 화성 파크 리젠시 분양가를
주변 다른 아파트보다
몇백만 원 낮게 책정했습니다.
일부 사회단체에서는 '분양원가를
공개하라'는 요구로 주택업계에
분양가 거품 빼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INT▶조광현/대구 경실련 사무처장
[우선 공기업이라도 원가를 공개하면 민간기업 분양가 거품을 제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될 것으로 본다]
일부 주택업체에서 시작한 분양가 내리기가
미분양 물량을 안고 있는 다른 업체에도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S/U] "지난 해까지만 하더라도 분양가
높이기 경쟁을 벌였으나,
이제는 분양가를 적정 수준으로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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