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윤달,안동포 특수

정윤호 기자 입력 2004-02-13 18:19:38 조회수 2

◀ANC▶
윤 2월이 다가오면서,
수의를 장만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수의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안동포가 덕분에 대목을 맞았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통적인 방법으로 삼베를 짜는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는 안동포 마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걸려 있는 대마껍질은
건조과정을 거쳐 삼베실로 다듬어집니다.

부드럽게 건조된 대마껍질은 실틀을 거치면서
가늘고 강한 삼베실로 변합니다.

천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는 안동포는
예로부터 수의로는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수의를 장만하는 시기는 대개 윤달입니다.

◀INT▶:이분남/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액운도 없을 뿐더러 수의의 주인은
무병장수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S/U)윤달이 다가오면서 이곳 안동포마을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윤달은 그래서
안동포마을의 대목이나 다름없습니다.

안동 임하지역에서 농협과 생산농가를 통해 팔리는 안동포는 하루 평균 열 필정돕니다.

◀INT▶:이점희대리/안동 임하농협

고급품인 여덟세는 한 필에 85만원을 홋가하고,
열세이상은 2백만원을 넘습니다.

안동포로 수의 일품을 장만하려면
3백만원에서 천만원에 이르지만,
그래도 찾는 사람은 많습니다.

중국산 삼베가 넘쳐나도, 안동포는
수제품이라는 명성때문에 시장에서
더욱 귀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윤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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