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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개통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대구 도심 통과방식이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속철도공단이
기존 경부선을 복복선화하는 지상화 방안을
새로운 대안으로 내 놨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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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속철도공단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한 대구 도심 통과 방식은
그 동안 논의됐던 지하 직선화나
반지하화 방안과는 확연히 다른
'국철병행 지상화' 방안입니다.
경상북도 칠곡에서 대구 상리동,
동대구역을 거쳐 율하동에 이르는 11KM를
기존 경부선으로 따라 가되,
대구 도심 구간에는 경부선과 함께 운행하도록 복복선화하고 대신 1조 원 가까운 돈을 들여
철도 주변을 정비한다는 것입니다.
C.G] 주요 정비사업으로는 철도횡단 시설 11군데를 신설하거나 확장하고,
철로 양쪽을 따라 너비 10M, 연장 14.6KM의
완충녹지와 도로를 건설하는 한편
21km 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INT▶박승국 의원/국회 건교위원
[재정이 빈약한 대구로서는
지역개발비로 1조원을 받아 경부선
주변을 재개발하면 도심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된다]
고속철도공단은 이 방안은,
직선 지하화 방식보다 적은 돈을 들이면서도
대구시로서는 엄청난 도심 개발이 가능하고
지하화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면서
대구시에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대구 도심 통과 방식은 그 동안
직선 지하화와 반지하화 두 방안을 놓고
10년 째 논란을 계속하고도
두 방식 모두 안전도 문제나 시공상의 어려움,
신천유수 범람 같은 문제가 있어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경부고속철의 도심 통과 방식을 두고, 대구시와 같은 고민을 해온 대전시는
이 번에 공단이 제시한 지상화안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사실상 받아들였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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