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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이
천연기념물에서 격이 낮은
지방문화재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정 당시 원형이
제대로 보전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윤데,
의성군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고
펄쩍 뛰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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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푹 파인 발자국모양이 그대로 드러나있는
의성군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의 지난 1990년 모습입니다.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이 화석은
93년 천연기념물 373호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13년이 지난 지난해의 공룡발자국화석 모습은 발자국 윤곽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원형을 상당히 잃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랜 풍화작용으로
발자국 모양이 사라지면서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고 있다고 보고 국가문화재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문화재청 관계자
특히 문화재위원들은 현재 경남과 전남등지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이 잇따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의성의 화석은 천연기념물에서
해제 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입니다.
(s/s)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면 지방문화재로
격하됩니다. 이렇게 되면 의성군으로서는
주요한 관광자원 하나를 잃게 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보호막 건립등 많은 예산을 들인 의성군은 천연기념물 해제는 말도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INT▶정해걸/의성군수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학술적 가치가
높다 완벽히 보존한다.
화석의 채색문제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서도 보존이냐 훼손이냐 라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풍화작용으로 사라지고 있는 의성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은 이름조차 없어질 최대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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