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늦추려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부모의 지나친 욕심'이란 비판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현실적인 선택'이란
옹호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초등학교에 늦게 입학하려는 어린이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S/U) "대구지역의 경우 2002년 천 900여 명,
2003년 2천 200여 명,올해는 2천 370여 명,
전체 초등학교 취학아동 가운데
6.4%가 초등학교 진학을 미뤘습니다"
자녀가 다른 어린이들보다
처지거나 소외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가 많기 때문입니다.
◀INT▶최영숙 교사/중앙초등학교
(남보다 앞서는 것은 좋아도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부모들이 싫어해서 그렇다)
이런 부모들은
'이기적이라고 비판할 수는 있겠지만
상식을 뛰어넘는 우리 교육환경을 생각할 때
최소한 남들과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합니다.
◀INT▶이길향 씨
(아이가 처지는 것을 볼 때 엄마도 마음이
아프고 견디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일부에서는 '1월, 2월에 태어난 어린이는
다음 학년도에 편성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전문가들은 '육체적,정신적으로
정상 발육중인 자녀의 취학을
부모의 생각으로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INT▶박미자/소아과 전문의
(--------------------------------------)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