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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에 출마예정자들 고심

입력 2004-02-10 12:06:17 조회수 1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어제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하한선에 잠정합의하면서
대구 달서구가 분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출마를 준비해온 인사들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13명으로
한 선거구 신청자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는 달서갑 선거구가 분구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구가 되지 않으면
상당수는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 안팎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은 사람이 이미 2명이나 있는데
분구마저 무산되면, 절반 이상은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성을 선거구는 어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단수 공천 유력후보를
발표한 이후 결과에 반발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
대구에서 출마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이
이미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데 이어,
김성태 전 대구방송 전무도 오늘 성명을 내고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
탈당과 출마선언이 더 있을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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