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각 당의 후보확정은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그 동안 단수공천 선거구로 발표한
대구 3개, 경북 4개 선거구만 빼고는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공천심사위원장은 '경선에 불복하는 사람은 당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선거법을 고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경선으로 후보를 정하는 선거구 숫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 달 안에는
후보를 결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 우리당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장,차관이 많아
영입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오는 15일까지인 공직자 사퇴시한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조순형 대표가 출마할
선거구를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몇 개 선거구에 후보를 낼지 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고,
자민련을 비롯한 다른 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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