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오페라 도시,대구'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상반기에는 대학 오페라 축제,
하반기에는 국제 오페라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배정된 예산은 14억 원에 불과합니다.
오페라는 성격상 출연진과 스텝이
200명에서 300명에 이르고
현지 연습기간도 길기 때문에
교통비와 숙박비 등 비용을 생각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액숩니다.
이 때문에 대구국제 오페라 축제에 참가할
초청 외국 오페라단도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초청비가 적게 드는 중국과 러시아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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