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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도 취업난

김철우 기자 입력 2004-02-08 18:50:52 조회수 0

한 해 법조인 천 명 배출시대를 맞아
사법연수원 졸업생 가운데서도
진로를 정하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올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사람은
모두 966명으로 이 가운데 300명 정도가 아직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연수생의 20%인 195명만
판사와 검사로 임용됐고,
300명 정도는 변호사 개업을 하거나
취업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최근 10명의 변호사가
새로 일을 시작했는데,
개인사무실 개업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절반 정도는 기존 법무법인에 취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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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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