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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도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는
'여성 후보'를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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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에서 열렸던 한나라당의
대구,경북 3개 선거구 공개토론회를
지켜본 당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여성이 한 명도 없어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대구 토론회에 앞서 열렸던
부산 연제 선거구 토론회에서는
33살 여성 당직자가
단수 유력후보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여성은 전체 신청자 40여 명 가운데
달성군 박근혜 의원과
달서갑 손명숙 대구시의원 뿐이고
경상북도 역시 70여명 가운데 3명 뿐입니다.
◀INT▶ 박태봉 사무처장/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당 방침도 가급적 많은 여성이
신청해줄 것을 원하는 것이어서
기대를 했습니다만,기대보다 적었다"
열린 우리당이나 민주당,
민주노동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여,야 모두 여성의원을 늘린다는 방침이어서 전국구에는 비교적 많은 수의 여성이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지만,
대부분 정치권에서 이미 활동해 오던 인물이고 새 인물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구,경북 정가에서는 여성차별적이고
보수적인 지역정서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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