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늘로 예정된 대구,경북 공천 관련 공개 토론회를 앞두고 내정자가 있다는 등의
잡음에 휘말려 있습니다.
경산,청도 선거구의 경우
10명의 공천 신청자 가운데 5명을 탈락시키고
5명만 토론회에 참가시키는데 대해
탈락한 인사들은 근거가 무엇이냐고
반발하고 있고, 이미 한 명이
내정됐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습니다.
수성을 선거구는 7명의 공천 신청자를 참석시켜
2시간 반 동안 토론회를 열기로 해
신청자들이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한 게 아니냐'면서 토론회를 통한
후보 결정 자체를 불신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경북지부는 부산 연제에서 토론회가 끝난 뒤 바로 한 명을 공천 유력으로
발표하는 바람에 당내 갈등이 심했던
전례를 들어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해서
다시 경선에 붙이는 방안을
공천 심사위원회에 건의했는데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숩니다.
오늘 한나라당 시,도지부 강당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지역 공천 관련 공개 토론회에서는
김문수 공천심사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중앙당 심사위원과
시,도지부장이 심사를 맡는데
대구 수성을과 경산.청도, 영천 선거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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