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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나라당 공개 토론회 시작 전부터 잡음

입력 2004-02-04 20:02:09 조회수 1

◀ANC▶
한나라당이 오늘
대구 경북 공천 관련 공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만,
시작 전부터 내정자가 있다는 등의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밀실에서 광장으로'
공정하고 개혁적인 공천을 명분으로 내건
한나라당의 공천 관련 공개토론회가
오히려 당내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경산.청도 선거구의 경우
공천 신청자 10명 가운데 5명을 탈락시키고
5명만 토론회에 참가시키기로 했습니다.

탈락한 인사들은 근거가 무엇이냐며
반발하고 있고, 이미 한 명이 내정돼
나머지 4명은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영천의 경우 불출마를 선언한 박헌기 의원의 보좌관이 토론에서 제외되자 박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수성을 선거구는 7명의 공천 신청자를 참석시켜
2시간 반 동안 토론회를 열 예정이지만,
짧은 시간에 제대로 된 후보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한게 아니냐며
토론회를 통한 후보 결정 자체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경북지부는
부산 연제에서 토론회가 끝난 뒤
바로 한 명을 공천 유력으로
발표하는 바람에 당내 갈등이 심했던
전례를 들어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해서
다시 경선에 붙이는 방안을
공천 심사위원회에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숩니다.

오늘 한나라당 시,도지부 강당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지역 공천 관련 공개 토론회에서는
김문수 공천심사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중앙당 심사위원과
시,도지부장이 심사를 맡는데
대구 수성을과 경산.청도, 영천 선거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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