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지방의원 사퇴시한인 오는 15일 이전에
지방의원들이 무더기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의회의 경우 현재 27명의 의원 가운데 20%가 넘는 6명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놓고
총선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천심사 결과가 15일 안에 나오면
결과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공천을 신청한 시의원들은
한나라당 심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공천을 받기 위해 뛰느라
지방의회 활동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첫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파행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걱정이
의회 안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의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신청한 것을 비롯해 의원 7명이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어
의회 활동이 부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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