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일대에서 꼬리를 물고 있는
산불의 방화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발화지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순찰활동을 합니다.
경찰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방범순찰대 인력 100여 명을
팔공산 갓바위 일대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부경찰서 강력 2개 반을
팔공산 산불 수사전담반으로 편성해
노숙자와 등산객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는 한편, 주요 발화지점 부근에서
매복수사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올들어 발생한 팔공산 불 8건 가운데
갓바위 돌계단 50m 아래 계곡에서 난 불을 포함한 2건은 등산객이나 기도객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이어서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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