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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기관 유치에 가속도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2-02 11:43:46 조회수 0

경상북도가 공공기관 유치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경상북도는 다음 달 중에 대학교수와
민간 전문가, 도청 간부 등 10여 명으로
유치기획단을 구성해
유치활동을 전담시키기로 했습니다.

유치기획단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유치방안의 타당성을 검증해서
대상기관을 상대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경상북도는 지방이전 대상기관 245개 가운데 상대적으로 유치 가능성이 있는
54개 기관을 선정해 놓고,
이 가운데서도 파급효과가 큰 11개를
중점유치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는 다음 달 초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이전 대상기관과 시기 등
구체적인 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균형발전 위원회는 건물을 빌려 쓰는 공공기관은 올해 안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건물을 새로 지어야 할 기관은
내년부터 이전을 추진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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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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