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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발전에 큰 몫을 할 중앙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발빠르게 '유치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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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다음 달 안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전담할
유치기획단을 출범시킵니다.
기획단은 교수와 민간전문가,
행정가 등 10여 명으로 구성합니다.
◀INT▶남성대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타당성을 검토하고, 대상기관을 설득하고,
인센티브를 주고, 유치논리를 개발한다)
경상북도가 공공기관 유치전에
속도를 붙이는 것은 공공기관 이전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S/U)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본사를
새로 지어서 이전할 기관은 내년부터
지방이전을 하더라도, 건물을 빌려 쓸 곳은 올해 안으로 이전을 추진 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웠습니다."
위원회는 다음 달 초 전국 자치단체를 상대로 이전할 공공기관과
시기를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지방이전 대상기관 245개 가운데 상대적으로 유치 가능성이 큰
54개를 선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파급효과가 큰
도로공사와 한전 유관기관 등 11개를
중점 유치대상으로 정했습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국가균형발전으로 가는
첫걸음이자 지역발전을 이끌 중요한 변수여서
유치전도 갈수록 뜨거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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