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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등 부녀자 강도,강간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2-02 00:18:41 조회수 0

대구 북부경찰서는 부녀자를 상대로
세 차례 강도짓을 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5살 김 모 씨를 특수강도와 강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23일 대구시 북구 동변동
30살 채 모 씨의 원룸에 들어가
임신 8개월 째인 채 씨를 흉기로 위협해서
현금 8만 원을 빼앗고,
훔친 신용카드로 50만 원을 빼낸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부녀자들로부터
15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뺏고,
성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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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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