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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만,
각 당이 선거구 획정과
공천 후보 확정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이 바람에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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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대구 11개 선거구 가운데 지금까지 서구와 달서을, 달성군 3개만
단수공천 후보를 확정해 둔 상탭니다.
열린 우리당은 동구갑과 남구, 달서갑,
북구을, 달성군 등 5개 정도만
후보를 정해 놨는데
그나마도 인물영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아직 한 선거구도
후보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정당간 이해관계가 맞서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는 것이 주된 이윱니다.
상대당 후보를 보고 후보를 정하려는
전략적인 눈치보기도 원인입니다.
◀INT▶ 전화 인터뷰
[열린 우리당 관계자/"결국 선거라는
것은 선택의 문제 아닙니까? 상대당
후보가 어느 선수냐 하는 것도
고려의 대상으로 넣을 수 밖에 없고"]
문제는 선거구 획정과 공천이 계속 늦어지면서
유권자들의 정치불신과
선거무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다 예비후보들 간의 과열경쟁에 따른 폐단과 정치신인들이 현역의원에 비해
불리해지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박영규/ 대구,경북 한나라당 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
(정치신인은 이른바 신상품인데, 상품이
어떤지를 알릴 수가 없다는 건 문제다)
현역 의원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관련법 개정을 계속 미루고
선거 때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는
악습이 되풀이되면서 유권자들의
후보 검증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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