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엠네스티 한국지부 대구 떠나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2-02 13:50:52 조회수 0

국제 NGO, 비정부기구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인 대구에 한국지부를 뒀던
국제 엠네스티, 사면위원회 한국지부가
대구를 떠나 서울로 본부를 옮겼습니다.

국제 사면위원회 한국지부는
대구시 중구 공평동
우원빌딩 사무실을 폐쇄하고 오늘부터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지부는 활동 편의성 등을 이유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신 직후인 1972년 서울에 생겼던 한국지부는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이후 문을 닫았다가
1986년 대구에서 다시 문을 열고
활동해 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