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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근 시,군이 안고 있는 고민과
그 원인이 무엇인지,
또 과제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기획취재,
오늘은 두 번 째로 인구감소의 주요인인 교육문제를 짚어봅니다.
서진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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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이정임/고령군 다산면
"중,고등 가면 전부 다 대구로 가거든요. 요즘은 주소지만 옮겨서도 안 되고
전부 다 옮겨야 되기 때문에 많이 이동하거든요"
자녀교육 문제는 대구 인근 시,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불만거립니다.
자식들의 장래를 위해, 바꿔 말하면
자식들을 더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는
고향을 버리고 삶의 터전을 버리고
대도시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과외라도 제대로 받게 해주자'면서
대도시로 떠나는 현실은 '학원도시'를 지향한다는 경산조차 마찬가집니다.
경산에 살고 있으면서 대구 수성구로 위장전입한 사람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돕니다.
◀INT▶김태경/경산시 사정동
"초등학교 1,2,3학년은 학생수가 많은데
4,5,6학년만 되면 학생이 많이 줄어들어요"
같은 시,군 안에서도 대구 학교나 학원에 다니기 쉬운 곳으로 사람이 몰립니다.
시청,군청이 있는 소재지보다도
대구와 붙어 있는 지역의 인구가 더 많고,
경제력도 훨씬 강한 게 보통입니다.
모든 시,군이 이 숙제를 풀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내세우지만 쉽지 않습니다.
◀INT▶장인희 칠곡군 기획감사실장
"장학기금을 마련해 30억 원을 조성하고 있다"
◀INT▶신언정 경산시 기획감사담당관
"학원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 우리 지역에
정부지원도 많아져 좋아질 것이다"
S/U) "교육여건이 어떠하냐에 따라
집값이 요동치는 한국 현실에서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떨어지는 대구 인근 시,군의
어려움은 앞으로도 풀리기 어려운 숙젭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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