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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종이더미에 깔려 사망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1-30 22:46:16 조회수 0

어제 오후 5시 10분 쯤 대구시 동구 불로동
모 컴퓨터 프린터 용지 생산업체 앞마당에서
이 동네 71살 신 모 씨가
종이더미 밑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폐지를 줍던 신 씨가
3미터 높이로 쌓여 있던 종이더미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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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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