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이 휩쓸고 간 경주에서
이 번에는 소 브루셀라병으로 의심되는
가축질병이 발생했습니다.
문제의 소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48살
손 모 씨의 한우 가운데 10여 마리로,
유산 등 브루셀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가축방역 당국이 검사를 했습니다.
경상북도 축산과는
브루셀라병이 거의 확실한 것 같다면서 검사결과가 나오면 모두 도살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에서는 지난 해 12월
안강읍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주변 20여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파묻었고,
외동읍에서는 가금류 티푸스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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