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초등학교 바로 옆에 모텔이 들어서고 있는데도
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성주초등학교에서 대각선으로
60여 미터 떨어진 지점에
모텔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길만 하나 건너면 성주군 직영 어린이집입니다.
학교측은 학생 35%가 다니는 길이라면서
모텔 신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김남기 교감/성주초등학교
(학생들마저 고학년생들은
좋지 않다고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원인의 요구에 따라 정화위원회를 연
성주교육청은 반대의견을 냈는데도
정화위원회가 5대 4로 상대정화구역
해제를 의결해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INT▶박재목 학무과장/성주교육청
(우리도 현장상황을 설명하고 교육여건에
좋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종 허가권자인 성주군청도 마찬가집니다.
정화위원회 의결이 있었고,
당시에는 민원도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지 몰랐다고 주장합니다.
◀INT▶군청 관계자
(당시에는 아무도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안 내주면 오히려 문제가 됐다)
주민들도 일부만 빼고는
특별히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상식은 접어두고 법만 강조하는 행정과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