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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를 당해 보수한 저수지에서
물이 새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든 둑 밑으로
물이 새고 있어서 주민들은
부실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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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 택전 1리 마을 저수지는
물이 없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겨울 가뭄으로 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물이 새고 있기 때문입니다.
2천 2년 태풍루사로 둑이 무너져
수해복구공사끝에 지난해 5월 완공됐지만
태풍 매미 때 많은 비가 왔는데도 남은 물은
거의 없습니다.
◀INT▶김병만/마을주민
--비오고 3-4일뒤면 저수지가 바닥이 난다.
(C/G)둑으로 만들어진 콘크리트구조물과
암반사이에 틈이 생기면서 둑밑으로 물이 새고
있습니다.
저수지 바깥쪽에는 새어나온 물이 얼음덩어리로
변해 있습니다.
◀INT▶황금자/마을주민
--바같쪽에서 물이 샘처럼 솟아오른다.
수해복구공사를 편 농업기반공사도
이같은 부실을 알고 점토를 넣는 등
보수공사를 폈습니다.
◀INT▶박종근/농업기반공사 과장
--푸석암이어서 콘크리트 밑으로 새고 있다..
공사결과는 날이 풀린 뒤에야 알 수 있지만
둑 높이가 낮아지고 수로도 좁게 만드는 등 엉터리공사에 농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s/s)이 저수지는 3-4차례에 걸쳐
보수됐지만 농민들은 올 영농이 걱정입니다.
◀INT▶김철환/마을주민
--봄 농사가 걱정이다.
부실공사로 마을저수지가 제 기능을 못하면서 농민들은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 수해복구공사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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