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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과 한방, 융합하기 어려운
별개의 의술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분야 대학병원들끼리
편견을 없애고 협력키로 해
양,한방 접목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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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으로 몇 달 동안 고생한 65살 윤화남 씨,
양약을 써서 혈관을 뚫고,
침과 뜸을 이용해서 체내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은 뒤 병세가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INT▶권태분/보호자
[정신분열 증세도 있고 그랬는데 많이 좋아졌고, 말씀도 잘 하세요]
혈관이나 피부, 관절염 같은 분야에서
양,한방 협진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데도
아직은 이해부족과 편견 때문에
양,한방 접목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대구 가톨릭대학교와
한의대학교 의료원이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한방 교류로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세우고, 2005년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였습니다.
◀INT▶채영희/대구 가톨릭 의료원장
[인술에 한계점을 느끼고 환자 중심에서 볼 때
양의학과 동의학으로 협진하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닌가]
두 의료원은 앞으로 환자를 공동으로 진료하고 전공의를 서로 파견하는 등 경쟁이 아닌
협력관계를 뿌리내리기로 했습니다.
두 대학병원의 협력은 한방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정대규/대구 한의대학교 의료원장
[나쁜 쪽을 헐뜯는 것이 아니고 장점끼리 모으면서 새로운 진료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큰 효과다]
SU] "양 대학이 고심 끝에 결정한
양,한방 협진이라는 윈윈 전략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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