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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팔공산 자락 초례봉에서
산불이 잇달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이후 세 번이나 불이 나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지르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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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시작) 처음 불이 난 것은 지난 24일,
장소는 초례봉 7부 능선이었습니다.
강한 바람과 추위, 험한 산세 때문에
20여 시간 만에 겨우 불길을 잡았는데,
이튿날인 25일 50m 정도
위로 올라간 곳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능선 넘어에서 또 불이 나
헬리콥터가 나선 끝에 2시간 만에 껐습니다.
(CG 끝)
닷새 사이에 비슷한 장소에서
불이 세 번이나 난 것입니다.
대구시 동구청은 낙엽 더미 속에 남아 있던 불씨 때문에 재발한 것으로 보면서도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심혜택/대구시 동구청 도시과
"하지만 방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S/U) "동구청은 산불감시초소에
공익근무요원을 배치해 등산객들의 인적사항과
라이터 등 화기물질 소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SYN▶공익근무요원
"불이 계속 나고 있어서."
동구청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초례봉에는 올라가지 말도록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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