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고속철 개통, 연계 교통망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1-27 18:14:53 조회수 0

◀ANC▶
오는 4월 고속철 개통은
100년이 넘는 우리 철도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대 사건으로
파급효과도 엄청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고속철이 서는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 교통망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고속철 개통에 맞춰 가장 달라진 것은
대합실이 3배로 넓어진 동대구역입니다.

매표창구도 늘어난 것은 물론
공연장과 여행 알선,렌터카 등을
ONE-STOP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종합안내센터도 생겼습니다.

접근통로도 다양해졌습니다.

◀INT▶신윤성 역장 /동대구 지역관리역
(지하철과 터미널에서 접근하는 통로 등 3개소가 새로 만들어지는 등 공항이상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S/U)"대구권에서는 고속철을 하루 4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하루 이용객은 3만 명에서
5만 2천 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대구시는 그래서 동대구역과 경주,구미를 잇는 리무진 버스를 새로 도입하고
경산과 하양에서는 직행버스를 운행합니다.

동대구역 주변 도로는 신호와 차선,
도로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인 교통분산책도 마련합니다.

◀INT▶신경섭 과장/ 대구시 교통정책과
(고속철도역 동편에 고가도로를 건설하고
선상데크를 설치해 주차장을 활용한다)

(CG) (하루 54번 고속철 운행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통일호는
운행횟수가 줄어듭니다.

여유분 객차는 경주와 포항,
마산,진주권으로 투입됩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오가는
하루 120편의 시외 직행버스 노선은
동대구역을 지나게 합니다.

경상북도는 고속철과 연결운행이 가능한 중앙선과 대구선,경북선 증편을
철도청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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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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