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사귀던 여자를 찾아가
'관계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42살 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변 씨는 자기와 만나던 36살 이 모 여인이
결혼하자 지난 해 12월 이 씨 집을 찾아가
'관계를 남편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뒤
두 차례에 걸쳐 2천 200만 원을 뜯어내고
5시간 동안 가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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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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