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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이면 고속철 시대가 열립니다.
대구와 경상북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도가 연계 교통체계를 다시 짭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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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부고속철이 개통되면 대구에서는
하루 4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철도 이용객까지 합치면
철도 이용객은 6만 명,
지금의 세 배로 늘어납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고속철 역사에 걸맞게 주차장과 정류장, 신호체계 등 동대구역 주변 교통체계를
대폭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동대구역사 앞 도로를
재정비하고, 역사 주변에는
교통소통을 위한 고가도로도 건설합니다.
경상북도는 동대구역과 대구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편을 다시 짭니다.
경주-대구간 순환버스는
동대구역을 거치도록 하고,
영천과 포항,의성 등지로
하루 120 차례 다니는 시외버스도
동대구역을 지나도록 합니다.
경산과 대구를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도 바꿔 가능한한 동대구역을 거치도록 합니다.
중앙선과 대구선, 경북선 등
경부고속철도와 연결운행이 가능한
철도는 편수를 늘려주도록
철도청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대전과 가까운 김천은, 시외버스가
대전고속철 역사에도 가도록 합니다.
고속철이 운행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값이 싼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운행횟수를
줄이지 않도록 철도청에 건의합니다.
경주와 김천에 고속철역이 들어서는 2천10년에는 역사가 완공되면
별도의 교통체계를 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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