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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바다낚시는 방파제와 갯바위가 얼어붙어
발을 헛디딜 위험이 있고
물에 빠지면 체온이 떨어져서
목숨을 잃기 쉽습니다.
설 연휴 동안 낚시객 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여전히 목숨을 건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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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 한 어항 방파젭니다.
최근 불어닥친 한파로 표면 곳곳이 얼어붙어
미끄러지 쉽상인데도, 낚시객들이 방파제 위에서 위험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바로 옆 갯바위 역시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경찰의 위험 안내 방송도 소용이 없습니다.
◀SYN▶안내방송
◀INT▶서형식 일경 - 포항해양경찰서-
"위험하다고 하면 내 목숨 내가 알아서 한다는 식으로 화낸다"
낚시객들도 이런 상황에서는
위험하다고 인정합니다.
◀INT▶낚시객
"파도가 높고 미끄러워서 위험하다"
S/U)겨울철 바다낚시가 위험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얼음 같이 차가운 바닷물에 일단 빠지게 되면 체온이 떨어져 채 5분도 못 버티고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INT▶최재호 - 포항 해양경찰서-
" 저체온으로 5분이면 죽는다"
설연휴 이틀 동안 경북동해안에서는
모두 5건의 낚시객 안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가까스로 구조되는 등 매년 겨울 마다 여름 못지 않게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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