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무원 채용인원이
근래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335명을 뽑았던 경상북도는
올해는 이보다 3배 이상 많고,
최근 12년만에 가장 많은
천 72명을 새로 뽑기로 했습니다.
채용분야별로는 행정직 353명,
토목직 107명 등 일반직 20개 분야 832명과
지도직 64명, 소방직 176명입니다.
행정과 사회복지 등 4개 분야는
장애인도 4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188명을 뽑았던 대구시도
올해는 지난 해의 두 배고,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은 361명을 뽑습니다.
7급 행정직과 기술직은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뽑습니다.
기업들도 지난 해보다는
더 많은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10인 이상 기업들을 상대로
올해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200개 기업 가운데 56%가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한 것으로
지난 해 초 조사 때는 46%가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응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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