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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동파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1-25 16:09:00 조회수 0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대구 0도,영주 영하 3.5,
봉화 영하 3,구미 0.3도 등
어제보다 다소 올라갔지만,
초속 6m 가량의 바람이 계속 불면서
체감온도는 6도 가량 더 떨어져
추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4도의 분포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설 연휴기간 계속된 강추위가
한풀 꺽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설 연휴기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설연휴가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상수도 계량기가 얼어터진 피해가
370여 건이나 됐고,
가정으로 들어가는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 피해도
120건을 넘어 섰습니다.

경북에서도
지난 22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삼거리를 지나는 대형 수도관이
얼어터진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천 130여 건의 동파와 동결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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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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