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야구사를 새로 쓴
홈런타자 이승엽 선수가
오늘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한 이승엽 선수는 오늘 오전 한국을 떠나 일본에 도착했으며
내일부터 롯데 마린스 선수들과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갑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는 30일부터는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참여하며,
2월28일부터는 시즌 개막 전까지
16차례의 시범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홈런 30개, 2할9푼의 타율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던 이승엽 선수는
일본행을 메이저리그를 향한 중간지점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