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구 달성공단에서 발생한
중국인 산업연수생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달성군 논공읍에 사는
중국인 산업연수생 34살 등 모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등 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쯤
달성군 논공읍 자취집에서
같은 중국인 산업연수생
47살 서 모 씨 등 8명과 술을 마시다
서 씨가 욕설을 했다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등 씨의 도피를 도와준
중국인 산업연수생 애인 24살 이 모 씨도
범인 도피죄로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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