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얼음 지치다 초등생 사망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1-24 19:35:05 조회수 1

오늘 오후 4시 20분쯤
대구시 북구 읍내동 팔거천
대동교 밑에서 태권도장에 같이 다니던
친구 2명과 함께 썰매를 타던
대구 모 초등학교 1학년 8살 권 모군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친구들과 함께 썰매를 타던 권 군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자
같이 놀던 9살 윤 모 군이 권 군을 구하려다
함께 물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이때 지나가던 동네주민 35살 김 모씨 등
2명이 얼음물에 뛰어들어 윤 군은 구했지만
권 군은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어제까지 꽁꽁 얼었던 하천이
오늘 날씨가 조금 풀리면서 얼음이 녹아
깨진 것으로 보고 구조된 윤군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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