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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 쌀로 승부건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1-23 15:38:56 조회수 0

올해 쌀시장 추가개방을 앞두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농가가 많습니다.

지난 해 경상북도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한 면적은 5천 960ha로,
한 해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친환경 농법 가운데서도
우렁이 농법을 쓴 면적이 가장 많았고 게르마늄과 오리 농법,
활성탄 농법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겠다는 면적은 지난 해보다 114ha가 더 많아
6천 ha를 넘겼습니다.

경상북도는 친환경 농법으로
바꾸는 농가를 위해
축산부산물을 활용한 자연순환농법을 장려하고
소규모 쌀 종합처리장을 늘려
품질 좋은 쌀 생산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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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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