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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어 수감된 재소자들에게
명심보감을 가르치는 교도소가 있습니다.
또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사회 적응을 위한 기능교육과 함께
인성교육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안동)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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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작업장에서
재소자들이 한자를 새로 배우고
명심보감을 외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안하던 공부를 하는 게 쉽지도 않고
딱딱한 인성교육이 때론 따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구절 한 구절 외우다보면
깨닫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범죄의 늪에 빠졌던
지난 날이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INT▶재소자
"공부가 얼마나 좋아요, 시켜도 안했었는데.."
s/u) "재소자들은
안동교도소에서 직접 만든 교재나 강의를 통해 하루 서너시간씩 교양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지 시간만 채우는 교육이 아닙니다.
매일 쪽지 시험을 보고
한 달에 한 번씩 정식 시험도 치릅니다.
성적이 우수한 재소자에게는
가석방 등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교육 효과도 좋습니다.
◀INT▶재소자
"사회에서도바 더 집중할수 있어.."
안동 교도소는 전과 2범 이상의
비교적 중범죄자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재소자들일 수록
출소 후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기능 교육과 함께 인성교육이 필수라는 게
교도소측의 판단입니다.
◀INT▶교도소장
"교도소가 교화장소 돼야"
우리 나라의 재범율은 5,60%.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교도소를 나와도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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