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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오늘같은 까치설, 즉 섣달 그믐날 밤엔
한해를 무사히 보낸데 감사하며 어른께 세배를 올렸는데 이것을 <묵은 세배>라고 합니다.
지금도 종가에선
이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안동,이정희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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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안동 하회마을에 섣달 그믐밤이 찾아왔습니다.
고즈넉하던 종가는 오랜만에 멀리 나가있던
일가.친척이 한데모이면서
까치설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일흔이 넘은 종손 부부는 아흔을 바라보는
노모에게 지난 한해도 건강하게 잘 보낸 데 감사하며 세배를 드립니다.
이번엔 아랫대 자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종손 부부에게 세배를 올립니다.
◀SYN▶덕담
올해는 시집가..내 살아 있을 때
(S/U)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까치설로 불리던 섣달 그믐날 밤에
어른들께 묵은 세배를 올렸습니다.
◀INT▶종손
부모님.자식들 건강 소망
세배가 끝나자 흥겨운 윷놀이판이 벌어집니다.
EFFECT:
4대가 어우러져 전통을 이어가며
또 한해를 맞고 있는 종가의 그믐밤은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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